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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천안아산점, 아웃도어·스포츠 키운다…2030 공략 강화

등록 2026.10.30 06:00:00

하이퍼그라운드 이어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새단장

[서울=뉴시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리뉴얼.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리뉴얼.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이 아웃도어·스포츠와 남성 패션 카테고리를 새단장하고 젊은 고객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 천안아산점의 아웃도어·스포츠 30여개 브랜드와 남성 패션 20여개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층에 K-브랜드 플랫폼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를 연 데 이은 리뉴얼이다.

천안아산점의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첫 매장이다. 포터리, 무신사 스탠다드, 세터, 노매뉴얼 등 지역 상권 최초 입점 브랜드를 포함해 신규 브랜드 20개를 선보였다. 오픈 이후 한 달간 하이퍼그라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030 고객 비중이 높은 천안아산점의 특성을 고려해 하이퍼그라운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웃도어·스포츠와 남성 패션을 강화했다. 젊은 고객은 물론 자녀와 함께 쇼핑하는 영패밀리 고객까지 유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파타고니아,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휠라, 푸마, 라코스테 스포츠, 르꼬끄 등 스포츠 브랜드 매장을 새단장했다.

아웃도어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맞춰 매장 규모와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노스페이스와 살로몬 매장을 확대하고, 블랙야크와 살로몬은 트레일러닝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크록스는 영패밀리 고객을 겨냥해 매장을 넓혔으며 윌슨은 신규 입점했다.

스포츠 카테고리에서는 대형 매장을 앞세운다. 아디다스와 뉴발란스는 11월 각각 약 100평 규모의 아디다스 비컨과 뉴발란스 메가샵을 선보인다. 기존 매장보다 면적을 약 2배로 확대해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데상트, 노르디스크, 가민 등도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남성 패션 매장도 재정비했다. 3층 남성 매장은 폴로, 라코스테, 빈폴, 시스템옴므, 갤럭시, 닥스 등 20여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을 바꾸고 신규 인테리어를 적용해 쇼핑 환경을 개선했다.

1층 하이퍼그라운드에는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본투윈이 지역 상권 최초로 입점했다. 본투윈은 대표 라인 ‘이클립스’가 두 차례 완판되는 등 인기를 얻은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브랜드 구색을 확대하고 천안아산점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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