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버스노조 파업 대비 긴급 비상수송대책
등록 2026.10.29 19:49:04
광역·시내버스 39개 노선 207대 운행 차질 예상
주요 거점 잇는 8개 대체노선 편성…전세버스·공영버스 투입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02180961_web.jpg?rnd=20260708101600)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경기자동차노조)의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파업에 대비, 29일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경기자동차노조에는 화성지역을 운행하는 화성운수·남양여객·제부여객 등 3곳의 버스업체 노조가 포함돼 있다.
이들 3개 운송업체 노조가 30일 첫차부터 파업을 시작할 경우, 화성시에서는 광역·시내버스 39개 노선 207대의 운행에 차질이 생긴다. 화성시 공영버스와 마을버스는 정상 운행한다.
화성시는 출퇴근 시간에 시 주요 거점을 잇는 8개 대체노선을 편성, 무료 운영한다. 전세버스 22대와 화성도시공사 공영제 버스를 투입한다.
주요 노선은 ▲전곡항~남양~어천역(3대) ▲궁평항~남양~어천역(5대) ▲현대연구소정문~남양~어천역(3대) ▲현대연구소 후문~남양~어천역(3대) ▲남양성지~비봉~반월역(3대) ▲향남2제약공단~향남1~어천역(5대) ▲73번 임시노선(동탄2차고지~병점역) ▲708번 임시노선(동탄2차고지~병점역) 등이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일부 노선에는 예비차량을 투입해 운행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시는 버스정류소에 파업 안내문을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운행 중단 노선과 대체 교통수단을 안내하고 있다.
파업이 시작되면 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버스 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버스 파업이 결정되면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가용이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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