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KIA 이범호 감독 "따라간 후 홈런 맞아 아쉬워…내일 총력전"[PO]
등록 2026.10.29 23:00:04
PO 3차전에서 삼성에 4-6으로 패배
![[전남광주=뉴시스] 김희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이 29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0.29jinxiju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02277855_web.jpg?rnd=20261029163922)
[전남광주=뉴시스] 김희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이 29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KIA는 29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PO 3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4-6으로 졌다.
적지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5-1로 승리를 거뒀던 KIA는 2, 3차전을 내리 지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아쉽게 졌다. 따라갔는데 홈런을 맞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내일 준비를 잘해서 이기는 경기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테이블세터를 이룬 박재현과 김호령이 각각 5타수 1안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부진을 이어가자 이 감독은 "타격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아 선수들이 더 힘들 것"이라며 "내일 타순도 어떻게 짤지 고민해보겠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경기니 가장 확률 높은 야구를 하도록 하곘다"고 전했다.
KIA는 PO 1차전 선발로 내세웠던 제임스 네일을 4차전 선발로 내세우며 배수의 진을 쳤다. 1차전에서 57개의 공을 던진 네일은 사흘만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이 감독은 "네일의 투구수가 많지 않았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경기라 여러 상황을 고려할 여유가 없다"며 "우리 팀에서 가장 잘 던지는 투수가 나가야 한다. 네일이 가장 먼저 던지는 것이 팀이 이기기 위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준플레이오프부터 양현종이 등판하지 않은 가운데 이 감독은 "오늘 이겼으면 4차전 선발로 양현종이 나갔을 수 있다. 그러나 이길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네일이 먼저 나가는 것이 맞다"며 "4차전에는 양현종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불펜에 대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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