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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피앤씨, 에스비건설과 기술·생산 협력체계 구축

등록 2026.10.30 08:44:37

PC제조·터널 풍도슬래브 기술 결합

설계 단계부터 생산·공급까지 협력

[서울=뉴시스]차재정 삼표피앤씨 대표(오른쪽)와 김근호 에스비건설 대표가 지난 27일 삼표그룹 본사인 서울 광화문 이마빌딩 7층 대회의실에서 기술 및 생산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삼표그룹 제공) 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차재정 삼표피앤씨 대표(오른쪽)와 김근호 에스비건설 대표가 지난 27일 삼표그룹 본사인 서울 광화문 이마빌딩 7층 대회의실에서 기술 및 생산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삼표그룹 제공) 2026.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삼표그룹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전문 계열사 삼표피앤씨가 에스비건설과 기술·생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토목 PC 시장 공략에 나선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계열사인 삼표피앤씨는 지난 27일 에스비그룹 계열사 에스비건설과 '기술 및 생산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표피앤씨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조·생산 역량과 에스비건설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결합해 토목 인프라 분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 수주 등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에스비건설의 주요 특허 기술인 터널 풍도슬래브를 중심으로 기술 협력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풍도슬래브는 터널 내부 환기 및 제연 설비와 관련된 구조물이다. 터널 내 공기 흐름을 관리하고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연기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기술 제안부터 턴키 사업 참여, 기본·실시설계 단계의 기술 반영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발주처와 시공사를 대상으로 공동 영업 및 수주 활동을 추진하고 프로젝트별 생산·공급 계획을 연계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삼표피앤씨는 이번 협력을 통해 PC 제조 역량을 토목 분야로 확장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표피앤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PC 제조·생산 역량과 특허 기술을 결합해 토목 분야의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설계 단계부터 생산·공급까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수주를 통해 토목 PC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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