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하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 개시…고정식 1400㎿·부유식 400㎿
등록 2026.10.30 09:22:19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입찰 공고
올해 입찰 물량 총 4GW…선도국 수준
상반기比 고정식 1.34%↓…발전단가 인하
![[서울=뉴시스]여수 금오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조감도 (사진=DL건설 제공) 2026. 10. 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02277609_web.jpg?rnd=20261029145548)
[서울=뉴시스]여수 금오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조감도 (사진=DL건설 제공) 2026. 10. 29. *재판매 및 DB 금지
기후부는 30일 오전 9시부터 하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1.8GW 내외에 이어 하반기 2.2GW 내외의 물량을 공고하면서, 우리나라도 해외 선도국 수준인 4GW 규모의 입찰 시장을 운영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은 고정식 해상풍력 1700㎿ 내외, 부유식 해상풍력 500㎿ 내외를 각각 공고한다.
상반기와 동일하게 3가지 트랙(고정식 일반, 고정식 공공, 부유식 일반)을 개설한다.
고정식 해상풍력 입찰공고 물량은 총 1700㎿ 내외로, 이 중 일반 입찰공고 물량은 1400㎿, 공공주도형 입찰공고 물량은 300㎿다. 공공주도형 입찰 시장의 경우 상반기와 동일하게 공공기관이 일정 지분 이상 참여토록 했다.
부유식 해상풍력의 입찰공고 물량은 500㎿ 내외다.
입찰 상한가격은 국내·외 해상풍력 균등화발전비용(LCOE) 변동률 전망치, 환율 등 대외 시장 여건 변화, 입찰 경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반기 대비 낮게 조정됐다.
고정식 해상풍력의 상한가격은 ㎾h(킬로와트시)당 168.937원이며, 부유식 해상풍력의 상한가격은 174.003원이다.
올해 상반기 상한가격 대비 1.34%, 0.63% 각각 낮은 수준이다. 국내 해상풍력 사업 발전단가의 단계적 인하를 위해서다.
기후부 관계자는 "차기 경쟁입찰에서는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기간을 20년에서 2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등 국내 해상풍력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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