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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중단 막는다"…경북교육청,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등록 2026.10.30 09:54:06

3차 지원에 71가정, 126명 학생 신청

[안동=뉴시스] 경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교육청이 질병과 가정위기 등 갑작스러운 어려움으로 학업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긴급 교육복지 지원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에서 '온(溫)전한 교육복지119 제3차 대상자 선정 심의 협의회'를 열고 위기학생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지원에는 모두 71가정, 126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학교장 추천과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된 학생들은 본인의 질병이나 보호자의 사망·수감·실직 등으로 학업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이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의 긴급성, 지원 필요성, 가구와 학생이 처한 실질적인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온(溫)전한 교육복지119'는 질병과 가정위기, 재난·재해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에게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긴급 교육복지 사업이다.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학생별 상황에 맞는 상담과 생계 지원, 심리·정서 지원 등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긴급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학교 추천이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기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촘촘한 교육복지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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