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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량에 QR코드 부착…시민이 직접 안전 확인한다

등록 2026.10.30 10:42:55

시민체감형 시설물 안전정보 공개 사업 추진

[대전=뉴시스]시는 시설물 안전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민체감형 시설물 안전 정보 공개 사업(QR코드 기반 정보 공개)'을 추진한다. 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시는 시설물 안전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민체감형 시설물 안전 정보 공개 사업(QR코드 기반 정보 공개)'을 추진한다. 2026.10.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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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가 교량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 정보를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설물 안전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민체감형 시설물 안전 정보 공개 사업(QR코드 기반 정보 공개)'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설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량 표지판과 교명주 등에 QR코드가 담긴 스테인리스 현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시설물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과 연계돼 해당 교량의 안전등급과 정기점검 이력 등 주요 안전관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할 경우 긴급 상황은 112나 119에 신고하고, 일반적인 안전 위해 요소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대전지역 3대 하천 교량 56곳 가운데 21개 교량을 대상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달까지 엑스포다리(유성구 도룡동), 한밭대교(대덕구 오정동), 구암교(유성구 장대동), 수침교(서구 용문동), 대흥교(중구 대흥동) 등 5개 교량에 시범적으로 QR코드 현판을 설치한다. 이후 사업 효과를 검토한 뒤 2027년까지 나머지 16개 교량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 정보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시설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안전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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