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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즐기며 심신 단련한다…화천군, 북한강 산소길 걷기

등록 2026.10.30 10:56:52

31일 용암리 생활체육공원

【화천=뉴시스】 화천 산소길 걷기대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화천=뉴시스】 화천 산소길 걷기대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화천=뉴시스]정건웅 기자 = 강원 화천군은 31일 가을풍경을 즐기며 심신을 단련할수 있는 '북한강 산소길 걷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출발은 용암리 생활체육공원 원형 공연장부터 위라리~원시림 숲길~숲으로 다리~살랑교~대이리~부교~원형 공연장으로 이어지는 약 8㎞ 코스다.

원형 공연장에서는 어린이 댄스 공연, 몸풀기 체조, 경품추첨 등의 행사와 화천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진행된다.

군민이 현장 참가 등록 시 자율 참가비 5000원을 내면 동일 금액의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받는다. 지역 가맹점에서 식사하거나 물품을 구매 유도해 걷는 즐거움과 골목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미국 폐연구소 크리스틴 킹슬리 간호사(건강 웰빙 책임자)에 따르면 폐가 나쁜 사람은 공기가 좋은 야외에서 걸으면 실내보다 훨씬 더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신선한 공기는 숨길을 넓혀 염증을 줄이고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폐의 능력을 높여준다. 자주 걸으면 폐가 더 많은 공기를 들이마시도록 유도해 폐활량을 늘릴 수 있다.

통제된 실내 환경에 비해 자연 환경에서는 평탄하지 않은 지형을 걷게 마련이다. 자연스럽게 근육을 훨씬 더 많이 쓴다. 열량(칼로리)을 더 많이 태우고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야외 풍경은 이동성, 균형감, 협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군은 북한강 산소길을 걷기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대이리와 붕어섬에 대형 꽃밭을 조성하고 부교를 상시 운영하는 등 수변 관광의 매력을 높여 군민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훈 군수는 "가을에 걷는 화천 북한강 산소길은 심신을 치유해주는 최고의 보약"이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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