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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식]조선 왕실백자 생산…왕정동 도요지 발굴성과 공개 등

등록 2026.10.30 16:51:58

[남원=뉴시스] 30일 남원시 왕정동 도요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성과공개 행사가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30일 남원시 왕정동 도요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성과공개 행사가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30일 주민과 학계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고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왕정동 도요지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행사에서는 조선 전기 가마터 11기, 폐기장 6기, 수혈 6기 등이 공개됐다. 가마의 구조는 모두 반지하식의 무기단식 등요로 갑발이 정연하게 4열의 배치를 이루고 있는 갑번요(匣燔窯)로 확인됐다.

지방가마에서는 보기드문 갑번요는 최고급 자기를 생산하기 위한 구조로 왕정동 도요지가 조선 전기 왕실 공납용 최고급 백자를 생산했던 지방 가마였음을 보여준 사례다.

출토유물은 분청사기, 백자편 소량과 갑발, 도지미 등이며 주요 가마 운영 시기는 15세기 초·중엽으로 보여진다.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현장방문

남원시가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진행해 온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분과별 제안사업 현장방문을 3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민위원회는 분과별 일정에 따라 읍·면·동별 주민제안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주변 여건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살펴보고,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현장방문에서 확인된 사항과 위원들의 의견은 향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 및 우선순위 선정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며 시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예산편성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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