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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11집 '심플리시티' 발매…데뷔 20주년 기념

등록 2026.10.30 18:12:13수정 2026.10.30 18:46:24

음악 여정 돌아보는 자전적 성격

"친구 같은 존재로 남기를 바라는 음반"

12월12일 혜화동 JCC아트센터서 단독 공연

[서울=뉴시스] 송영주. (사진 = 블루룸뮤직 제공) 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영주. (사진 = 블루룸뮤직 제공) 2026.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를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11번째 정규 앨범 '심플리시티(Simplicity)'를 발매했다고 유니버설뮤직이 30일 밝혔다.

'심플리시티'는 송영주가 지난 20년간 걸어온 음악 여정을 돌아보는 자전적 성격의 음반이다. 화려한 기교나 외적 수식을 덜어내고, 오롯이 피아노 한 대와 마주한 솔로 연주로 재즈 피아니스트로서의 정체성과 음악 본질에 집중했다.

전 트랙을 단 한 번의 호흡으로 연주하는 '원테이크(One Take)' 방식으로 녹음해 연주의 긴장감과 미세한 떨림까지 섬세하게 포착했다.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자전적 정서로 엮었다. 봄에서 시작해 또 다른 봄으로 이어지는 구성을 통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삶과 음악의 궤적을 담았다.

송영주는 "이 음반이 누군가의 삶에 오래 머물며 언제 돌아와도 반갑고 늘 그 자리에 있어 주는 친구 같은 존재로 남기를 바란다"며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곁에 있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보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도 연다. 송영주는 오는 12월12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JCC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무대에서는 새 앨범 수록곡인 솔로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지난 20년을 대표하는 주요 곡들을 트리오 편성으로 재해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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