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홍콩 입법회와 정책교류 약속
등록 2026.11.02 09:31:44
시의회 대표단, 1박2일 홍콩 방문
수질오염 방지·복합개발 사례 살펴
![[서울=뉴시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앞줄 여섯 번째)이 지난달 29일 서울시의회 대표단, 리후이치웅 홍콩 입법회 주석(앞줄 다섯 번째) 및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79979_web.jpg?rnd=20261102092033)
[서울=뉴시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앞줄 여섯 번째)이 지난달 29일 서울시의회 대표단, 리후이치웅 홍콩 입법회 주석(앞줄 다섯 번째) 및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6.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홍콩 입법회와 정책 교류·협력을 약속하고 도시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장은 성흠제·이성배 부의장 등 시의원 7명과 함께 지난달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홍콩을 방문했다.
임 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달 29일 홍콩 입법회에서 리후이치웅 주석을 만나 서울시와 홍콩 간 지속적인 정책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어 천자페이 환경사무위원회 주석 및 위원들과 면담하고 수질오염 방지와 해양환경 개선 정책 경험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임 의장은 서울이 청계천 복원 이후 도심 하천의 생태 회복과 수질 개선을 지속해 왔다고 소개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해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한강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단은 홍콩의 도시계획·도시개발 전시관인 '시티갤러리'도 찾았다. 홍콩 정부가 추진 중인 '북부도시권' 개발 계획을 비롯한 미래 도시 종합개발 구상에 대해 들었다. 시티갤러리 방문은 지난달 서울을 찾은 질리안 람 홍콩 경제무역대표부 수석대표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30일에는 매립지를 문화·상업·주거·공공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조성한 '서구룡문화지구'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물가 주변 공간을 되살리는 사례와 문화시설 복합개발 사례를 살펴봤다.
대표단은 앞서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도 찾아 홍콩 정세와 경제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과 홍콩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두 부의장과 함께 이소라·김영옥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윤선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임규호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회근 교통위원회 위원이 동행했다.
임 의장은 "서울과 홍콩은 노후 기반시설 개선, 교통·환경 문제 등 공통적인 고민을 가지고 있다”며 "양 도시가 겪고 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경험과 지혜를 계속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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