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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목욕탕 2곳서 익수사고…"급격한 온도 변화 주의"

등록 2026.11.02 10:10:21

남양주 목욕탕 2곳서 익수사고…"급격한 온도 변화 주의"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대중목욕탕을 찾은 고령자들이 잇달아 탕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8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대중목욕탕 탕 안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잠겨 있는 것을 다른 손님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2시14분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대중목욕탕에서도 80대 남성 B씨가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탕 안에 얼굴이 잠긴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변 손님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구조 후 고열과 구토 증세를 보이던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늦가을부터 겨울까지는 대중목욕탕 익수사고가 빈번한 시기로, 목욕탕 입수 시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이나 혈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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