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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콜롬비아 기업과 독감백신 공급계약"

등록 2026.11.02 14:01:26

약 592억원 규모…역량 강화 지원

[서울=뉴시스] GC녹십자는 콜롬비아 백신 전문기업 백스테라(VaxThera)와 약 592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지씨플루' 완제 제조 기술지원 및 원액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GC녹십자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C녹십자는 콜롬비아 백신 전문기업 백스테라(VaxThera)와 약 592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지씨플루' 완제 제조 기술지원 및 원액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GC녹십자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GC녹십자가 콜롬비아 기업과 독감백신에 대한 현지 생산 기술지원 및 원액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는 콜롬비아 백신 전문기업 백스테라(VaxThera)와 약 592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지씨플루' 완제 제조 기술지원 및 원액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지씨플루 원액 공급을 비롯해 콜롬비아 현지 생산을 위한 공정 기술지원과 현장 기술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백스테라는 현지 공장에서 충전·포장 및 품질관리를 수행하며, 완제품의 품목허가부터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최근 콜롬비아 정부는 국가 재산업화 정책 및 보건개혁안을 통해 보건 분야를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선정하고 자국 내 백신 자급화와 백신 제조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생산된 백신은 규제 심사에서 신속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정부 조달 입찰에서도 우대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GC녹십자가 핵심 기술 제공 기업으로서 주도하고,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RIGHT 재단)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글로벌 보건 프로젝트다.

회사는 축적해 온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백신 접근성을 높이고 중남미 국가의 백신 생산과 공급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GC녹십자의 독감백신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공급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르헤 E. 오소리오 백스테라 대표이사는 "기술 지원을 통한 현지 생산과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중남미 백신 생태계를 강화하고, 보건안보를 높이는 동시에 미래 공중보건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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