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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언론학회, 6일 '관덕정 가치 재조명' 세미나

등록 2026.11.02 14:57:28

[제주=뉴시스] 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언론학회가 오는 6일 개최하는 '관덕정, 제주를 기억하는 광장-장소성과 재현으로 본 도시기억' 학술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주학연구센터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언론학회가 오는 6일 개최하는 '관덕정, 제주를 기억하는 광장-장소성과 재현으로 본 도시기억' 학술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주학연구센터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 원도심의 역사와 생활문화가 축적된 관덕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언론학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 스타즈호텔 헤리티지 연회장에서 '관덕정, 제주를 기억하는 광장-장소성과 재현으로 본 도시기억'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관덕정의 역사적 장소성과 시대에 따른 공간 변화, 언론이 기록한 제주 원도심의 모습 등을 살펴보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태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문화유산과장이 '관덕정을 바라보는 관점: 제주 원도심의 역사 건축과 장소성'을, 권정우 탐라지예 건축사사무소장이 '관덕정(觀德亭), 마음먹고 가는 곳에서 슬리퍼 신고 가는 곳으로'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태일 제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고봉수 제주한라대학교 건축디자인과 겸임교수, 고상현 제주CBS 기자, 고재원 제주자연돌봄센터장, 고병정 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 변지철 연합뉴스 기자, 하정아 문화기획가 겸 축제 감독이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관덕정 주변 공간의 기억과 변화, 언론에 기록된 원도심의 모습, 다른 도시의 역사공간 활용 사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재현, 관덕정과 제주목관아의 활용 방안 등이 다뤄진다.

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은 "관덕정은 제주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이 오랫동안 교차해온 상징적 공간"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관덕정에 축적된 기억을 되짚고 관덕정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복 제주언론학회장은 "관덕정은 제주 사람들의 삶과 아픔, 희망이 함께한 공간"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과거의 기억을 지키면서 오늘의 삶을 담아내는 방안을 모색하고 관덕정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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