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특정후보 지지 문자 보낸 전직 공무원 송치
등록 2026.11.02 15:32:43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전직 인천시 공무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직 시절 알게 된 시민 연락처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가 공소청에 넘겨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씨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7일 정당한 권한 없이 시민 4명에 유정복 전 인천시장을 지지해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시 공약이행시민점검단 관리 업무를 맡으면서 알게 된 시민들의 연락처로 관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022년과 올해 유 전 시장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다.
경찰은 A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비방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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