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고 앞둔 추경호 "한시도, 한치도 흔들림 없이 시정 챙길 것"
등록 2026.11.03 12:10:06수정 2026.11.03 14:30:24
18일 선고 예정…"담담하게 결과를 기다리겠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추경호 대구시장이 3일 오전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6.11.03 jc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513_web.jpg?rnd=20261103120241)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추경호 대구시장이 3일 오전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6.11.03 [email protected]
추 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선고 관련 대구시민들의 우려가 많은데 대한 심경을 묻자 "특별히 (심경이)없고 담담하게 결과를 기다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추 시장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추 시장은 재판 직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 질문에 "재판부에서 공정한 판결을 기다리며 당당하게 임하겠다"며 "대구 시정은 한치 흔들림 없이 힘차게 추진해 나갈 것이니 걱정을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특검팀의 구형과 관련해 대구지역에서는 범여권의 공세와 함께 사법부가 합리적 판단을 내릴 것이란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추 시장은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검의 수사와 기소 자체가 무리하고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뒷받침할 구체적 증거가 없어 사법부의 최종 결론은 결국 '무죄'일 수밖에 없다는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등 범야권에서는 민주당 등 범여권이 제기하는 보궐선거와 이에 따른 시정 공백 가능성에 대해 ‘대구의 미래를 담보로 하는 정치적 공세’라고 반박하고 있다.
추 시장에 대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선고 공판은 18일 있을 예정이다. 그의 유무죄 판단을 두고 대구시민은 물론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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