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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전남 선수단 내 폭행 가해자 관련 5일 상벌위 개최

등록 2026.11.04 17:36:53

전남, 사실관계 파악 후 즉시 퇴단 조치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 선수단. 사진 속 장면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 선수단. 사진 속 장면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선수단에서 발생한 음주 및 폭행 사고를 두고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연맹 관계자는 4일 뉴시스를 통해 "5일 오전 10시 전 전남 선수 A와 관련해 상벌위를 연다.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맹은 당사자에게 출석 협조를 요청했지만, 의무는 아니며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며 "상벌위에 직접 출석하면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2일 전남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관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구단은 "스포츠 정신을 망각하고 클린 클럽을 지향하는 구단의 운영 방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며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일벌백계 차원에서 관련자를 즉각 퇴단 조치했다"고 알렸다.

퇴출당한 A 선수는 후배 선수를 여러 차례 괴롭힌 건 물론 최근 음주 후 폭력까지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맹에 따르면 전남은 A 선수를 퇴단 조치한 뒤 연맹에 등록 탈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 및 인성 교육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모범이 되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임관식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현재 승점 25(5승 10무 14패)로 하위권인 15위에 머물고 있다.

전남은 오는 7일 오후 4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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