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3Q 매출 6.1조·영업익 1417억…"환율 하락 등 악재에도 안정적 성장"
등록 2026.11.04 17:13:27
올해 3개 분기 연속 매출 6조 돌파 성과
10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광물가격·환율 하락 악재에도 선방
![[서울=뉴시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제공) 20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831_web.jpg?rnd=20261002173537)
[서울=뉴시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제공) 2026.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물 가격과 환율 동반 하락 등 여러 악재에도 3개 분기 연속 매출 6조원 돌파, 10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지속하는 성과를 낸 것이다.
이는 고려아연이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추진하며 수익성 방어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 테네시주에 핵심 광물 제련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초기 투자비용으로 이익 규모가 다소 줄었다는 분석이다.
고려아연은 크루서블을 위해 미국 정부 등과 함께 74억 달러(약 10조원) 투자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46.3%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8.2% 감소했다.
고려아연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3조6573억원, 영업이익은 2243억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40.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 소폭 줄었다.
고려아연은 3분기 주요 사업을 둘러싼 여러 악재에도 최대 사업장인 국내 온산제련소를 비롯해 케이지트레이딩, 호주 아연제련소 썬메탈코퍼레이션(SMC), 미국 자원 순환 전문 자회사 페달포인트 등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글로벌 금속 가격과 환율 변동 등 대외 경영 환경이 악화한 게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3개 분기 연속 매출 6조원을 돌파하면서 견조한 사업 안정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금속 가격과 환율 안정 등이 완화되고 게르마늄 본격 생산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면 수익성도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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