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변경하다 연쇄 충돌로 60대 숨져…현직 경찰관 등 2명 송치
등록 2026.11.04 21:24:46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에서 현직 경찰관과 50대 운전자가 차로 변경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내 6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공소청에 넘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광주 모 일선 경찰서 소속 A경장과 50대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9일 오후 5시56분께 광산구 하남산단 인근 도로에서 차로를 변경하다 충돌 사고를 내 맞은편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C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당시 B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3차로에서 1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던 중 2차로에서 1차로로 진입하던 A경장의 승용차와 충돌했다.
충격을 받은 SUV는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다시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C씨 부부를 비롯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C씨는 치료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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