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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교류주간 개막…바이오·AI 협력 모색

등록 2026.11.05 16:22:32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4일 주제주중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전날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6 한중 미래발전 제주-중국 교류주간'을 개막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4일 주제주중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전날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6 한중 미래발전 제주-중국 교류주간'을 개막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와 중국 지방정부가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을 비롯해 경제·관광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주제주중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전날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6 한중 미래발전 제주-중국 교류주간'을 개막했다고 5일 밝혔다. 한중 수교 34주년을 맞아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중국, 협력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이날까지 진행된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4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제주-칭다오 화물항로 활성화와 미래산업·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바이오와 AI,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중국대사관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열린 미래산업 세미나에서는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 중국 베이징항공항천대학교, 텐센트, 쓰촨대학교 등의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농업과 의료기술, AI 활용, 친환경 에너지 및 수소 생산기술 분야의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제주와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들도 교류도시 발표를 통해 지역별 정책과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김희교 광운대학교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제주의 자연환경과 평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녹색경제·평화경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방정부 간 교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위 지사는 환영만찬에서 "AI와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논의가 구체적인 공동사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한편 제주도는 1995년 중국 하이난성과 첫 교류를 시작해 현재 중국 9개 지방정부와 자매·우호·실무교류 관계를 맺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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