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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석탄화력발전소 환경피해 조사…'특위' 구성

등록 2026.11.05 17:10:08

[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편삼범 의원 본회의 발언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편삼범 의원 본회의 발언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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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석탄화력발전소 환경피해 조사, 주민 건강 생활 여건 등 종합적인 점검에 나선다.

도의회는 5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편삼범 의원(보령2)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환경피해 조사 및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전국 화력발전소의 절반이 밀집한 도내 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오염 실태를 규명하고 주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조사를 벌인다.

이번 결의안은 국내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29기가 밀집해 국가 총발전량의 36.7%를 감당해 온 충남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도의회는 장기간 집중된 발전시설로 인해 미세먼지, 중금속, 온배수 배출 등 환경 유해요인은 물론 농·수·축산업 생업 피해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위는 2028년 12월31일까지 활동한다.

주요 점검 과제는 ▲대기·토양·해양 환경 실태 및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 검증 ▲기존 주민 건강지원사업의 실효성 평가 ▲온배수 방류 등에 따른 농·수·축산업 대책 점검 ▲석탄회 및 바텀애시(bottom ash) 처리 실태와 노후 폐지 발전기 안전 관리 등이다.

편 의원은 "충남 지역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주민들은 장기간 환경피해와 건강권 침해 위험에 노출돼 왔다"며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현장의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과 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데 도의회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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