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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15만 인파 대비 특별안전대책 추진

등록 2026.11.05 17:33:44

국제불빛축제, 해병대·포은문화축제 안전관리 계획 심의

AI 인파 분석 CCTV·다중 운집알림 운영, 위험 실시간 감시

[포항=뉴시스] 5일 포항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배용수 부시장 주재로 안전 관리 실무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5일 포항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배용수 부시장 주재로 안전 관리 실무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11.05.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이달 열리는 '2026 포항 국제 불빛 축제'·'2026 포항 해병대 문화 축제', '2026 제16회 포은 문화 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5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배용수 부시장 주재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3개 축제의 안전 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회의에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지역건축사회, 남·북구보건소 관계자, 축제 주최·주관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 영일대·송도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 불빛 축제는 아시아 디제이 페스티벌과 나이트 카니발, 국제 불꽃 쇼 등으로 행사기간 15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불꽃 쇼에 폭발 물질이 사용되는 만큼 인파 밀집 사고와 화재예방, 비상 대피로 확보, 질서유지 등 안전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는 축제에 앞서 현장 합동 안전 점검도 한다. 13일에 해병대 문화 축제·포은 문화 축제 현장을, 19일에 포항 국제 불빛 축제 현장을 대상으로 경찰·소방 등 기관과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한다.

특히 불빛 축제 점검에 행정안전부·경북도 관계자도 참여할 예정이다.

포항 국제 불빛 축제 기간에 영일대해수욕장에 다중 운집 알림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인파 분석 폐쇄회로(CC)TV를 운영해 인파 밀집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 합동 상황실에 상황 관리를 이어간다.

배 부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안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이거나 산과 수면에서 열리는 행사, 불·폭죽·석유류·가연성 가스 등 폭발 물질을 사용하는 행사 등을 고위험 지역 축제로 분류하고 안전 관리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안전 관리 계획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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