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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전설 신광훈, 올 시즌 끝으로 선수 생활 마침표

등록 2026.11.06 19:47:09

28일 광주와 홈 경기서 은퇴식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풀백 신광훈,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풀백 신광훈,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베테랑 풀백 신광훈(39)이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다고 6일 밝혔다.

신광훈은 포항 구단 산하 유소년 팀인 포항제철중과 포항제철고에서 성장한 뒤 2006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전북 현대, 안산 무궁화(군 복무), FC서울, 강원FC 등을 거친 신광훈은 2021년 친정 포항에 복귀해 커리어를 이어왔다.

신광훈은 포항에서만 15시즌 동안 리그 326경기를 뛰었고, K리그 통산 520경기에 나서 베테랑으로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포항은 오는 28일 오후 4시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릴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신광훈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수 생활의 시작과 끝을 포항에서 하게 된 신광훈은 "무작정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어느덧 K리그 최고참 선수가 됐고 은퇴를 앞두게 됐다. 언제나 나를 지지해 준 가족과 팬분들, 코칭·지원스태프, 동료 선수들, 구단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광훈은 "유스 시절을 포함하면 인생의 절반 이상을 포항에서 보냈다. 포항에서 시작해 다시 포항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이 선수로서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른다"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맏형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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