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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로 '코로나 극복, 따뜻한 겨울나기'

등록 2020.12.20 12:00:00수정 2020.12.21 10: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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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고령자 7만명에게 현금 3억7000만원 입금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로 '코로나 극복, 따뜻한 겨울나기'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번째로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통장에 직접 입금해주는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포인트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만 70세 이상 고령고객 약 7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달 30일.까지 보유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고객 당 최대 20만원까지 총 3억7000만원이 입금될 예정이다.

두번째로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 나눔 기부’를 실시한다. 기부형 상품인 '우체국 파트너 체크카드' 법인 고객의 적립 포인트와 동일금액을 1:1 매칭한 기부금 약 1300만원을 한국에너지재단에 기부해 수해 피해지역, 코로나19 취약계층 약 125가구에 이불, 마스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정사업본부는 올해부터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 및 포인트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기부캠페인’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에 참여한 고객은 총 1000여 명, 기부금액은 약 1200만원이며 기부 고객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시간이 경과해도 소멸되지 않으며, 1포인트는 1원으로 언제든지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포인트 사용처도 다양해 우편물 발송·우체국쇼핑·CGV·티비허브·GS리테일(GS편의점, GS슈퍼, 랄라블라)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우체국 홈페이지·스마트뱅킹 등을 통해 자선단체 기부도 가능하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고객이 포인트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처 확대, 포인트 기부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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