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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인 5명 중 1명 백신 접종…총 접종 7700만회 육박

등록 2021.03.02 04:24:42수정 2021.03.02 05: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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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열 명 중 한 명은 2회 접종 마쳐…전체 인구 7.7%

[워싱턴=AP/뉴시스]지난 2월12일 미국 워싱턴 소재 해티 홈즈 시니어 건강센터 밖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2021.03.02.

[워싱턴=AP/뉴시스]지난 2월12일 미국 워싱턴 소재 해티 홈즈 시니어 건강센터 밖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2021.03.02.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에서 성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접종 수는 7700만회에 육박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5073만2997명이다. 이는 2회 접종 모두를 완료한 사람과 1회 접종만 완료한 사람 모두를 합한 수치다.

이들 중 18세 이상 성인 접종자는 5068만8624명으로, 전체 성인 인구의 19.9%에 달한다. 미국인 5명 중 1명이 최소 1차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것이다. 2회 접종을 마친 성인 접종자는 2545만394명, 총 10%였다.

전체 인구 중 최소 1회 접종 비중은 15.3%, 총 7명 중 1명꼴이다. 전체 인구 중 아울러 2회 접종을 모두 마친 비중은 7.7%(2546만6405명)다.

현재까지 미국 내 배포된 총 백신 수는 9640만2490회 분이며, 실제 접종이 이뤄진 건수는 7689만9987회로 7700만 회에 육박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신 취임 100일 이내에 자국 내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4월 말까지 약 2400만여 회만 추가로 접종을 마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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