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서·사이버보안협회, '청소년 사이버범죄 근절' 협약

구로서-한국사이버보안협회 20일 업무협약

청소년 사이버 범죄예방 교육 및 지원 목적

디지털성범죄 근절과 피해확산 방지 노력도

[서울=뉴시스]구로경찰서와 사단법인 한국사이버보안협회가 지난 20일 서울 구로서에서 청소년의 사이버 범죄예방 교육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구로경찰서 제공) 2021.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서울 구로경찰서가 사단법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사이버 범죄예방 교육 및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구로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구로서 2층 미래홀에서 한국사이버보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주 공간이 온라인상으로 이동한 만큼 각종 사이버 범죄예방 교육 및 피해자 지원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인식에서 이뤄졌다.

구로서는 한국사이버보안협회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사이버 범죄예방 관련 컨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하는 등 사이버 범죄 근절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디지털성범죄 등 성 관련 아동·청소년 대상 불법컨텐츠 근절과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피해를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솔루션 제공 및 전문 상담지원도 할 예정이다.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이사장은 "이번 구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웹드라마 등 다양한 예방 컨텐츠 제작을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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