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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소아환자 신속대응팀 '세이브키즈' 출범

등록 2021.06.25 1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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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병원 4층서 이상징후 신속대응시스템 구축

[서울=뉴시스]소아신속대응팀 김종덕 교수가 전담간호사와 함께 실시간 운영되는 조기경보시스템(MES)을 모니터링하며 소아환자의 상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병원 제공) 2021.06.25

[서울=뉴시스]소아신속대응팀 김종덕 교수가 전담간호사와 함께 실시간 운영되는 조기경보시스템(MES)을 모니터링하며 소아환자의 상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병원 제공) 2021.06.25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세브란스병원이 이달부터 입원한 소아의 생명이 경각에 달하기 전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해 신속히 대처하는 ‘세이브키즈(SaveKids)’ 팀 가동에 들어갔다.

세브란스병원은 어린이병원 4층에 세이브키즈 운영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22일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세이브키즈는 만 1개월 이상 18세 미만 일반병동 소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급성 악화를 조기 발견해 심정지 혹은 사망을 예방하는 신속대응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심폐소생팀과 달리 소아 환자가 심정지와 같은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기 전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해 신속히 대처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9년 5월 보건복지부 신속대응시스템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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