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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김치연구소,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

등록 2021.09.23 09: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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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5일까지 참가자 모집

개발비 1000만원 등 지원

세계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 (사진=세계김치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 (사진=세계김치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의 다양한 맛과 활용성을 국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김치를 주재료로 활용한 응용요리 조리법을 개발하는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4회째로 오는 11월22일 식품 최초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김치의 날'에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23일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내 거주하는 내·외국인 중·고등학교 재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23일부터 10월15일까지다.

심사는 김치 응용요리 조리법에 대한 서류평가와 요리 시연 현장평가로 진행된다.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4팀에게는 김치조리법 개발비 1000만 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이 주어진다.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 미쉐린 서울 멘토 셰프로 선정된 한식공간의 조희숙 오너셰프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김창훈 세계조리사회연맹 국제 공인심사위원 등이 심사에 나선다.

최종선발된 김치 마스터 셰프는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국내·외 전시·체험·교육의 공식 셰프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발된 김치 응용요리 조리법은 해외 김치문화 홍보행사에 활용된다.

장해춘 소장은 "온라인 생중계로 치열한 요리대결 현장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김치 응용요리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김치의 활용성을 국내·외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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