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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정부·전남도 공모사업 54건 선정…598억원 확보

등록 2021.10.17 11: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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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 펄럭이는 전남 곡성군 깃발.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 펄럭이는 전남 곡성군 깃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정부와 전남도가 추진한 각종 공모사업에 54건이 선정돼 총 59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곡성군은 이달 현재까지 각종 공모사업에 54건이 선정돼 국·도비 329억원 포함 총 59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주민안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37억원'과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7억 원 등이다.

해당 사업들을 통해 곡성지역은 하천 정비, 우수 저류 시설, 배수펌프장, 교량 설치, 우수관로 정비, 상황전파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그린뉴딜사업으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29억원을 확보했다.

생활체육·문화 분야에서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문화산업 육성 관련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등이 선정됐다.

주민편익을 위한 공공서비스 강화 사업으로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8억원, 초생활거점조성사업 31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각종 공모사업이 선정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 같다"며 "정부 정책기조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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