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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확진자 12명으로 늘어…예산심사 일정도 차질

등록 2021.12.08 11:23:58수정 2021.12.08 1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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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확진 공무원 12명으로 늘어

서울시의회 예산안 심사 일정도 차질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공무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7월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청사 출입구에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2021.12.0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공무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7월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청사 출입구에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2021.1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이 12명으로 늘어났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 고위 간부를 비롯해 공무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모두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같은 부서로 서울시청 별관인 서소문청사에서 근무했다.

서울시청 공무원들의 잇단 확진 판정으로 서울시의회의 예산안 본심사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간부와 밀접 접촉한 다른 간부들이 지난 6일 시의회 예산안 심사에 배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날에 이어 이날 예결위 일정도 취소됐다. 당초 시의회는 이날까지 서울시를 상대로 종합질의를 벌일 예정이었다.

시의회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 상황을 보고 예산 심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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