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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정기 임원인사…부사장 등 총 21명 승진

등록 2021.12.09 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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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SDI 경기도 용인시 기흥 본사 (사진=삼성SDI 제공)

[서울=뉴시스] 삼성SDI 경기도 용인시 기흥 본사 (사진=삼성SDI 제공)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삼성SDI가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승진 14명, 마스터 승진 1명 등 총 21명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삼성SDI는 9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내고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역량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중용하고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을 주도한 40대의 최익규 상무를 부사장으로 과감하게 발탁 승진했다.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현수 상무, 백승기 상무, 거래선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주도한 박종선 상무, 사업 성장 및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김판배 상무, 서헌 상무가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미래의 CEO(최고경영자) 후보군을 적극 양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능별 전문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해 사업경쟁력 강화 및 역동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사업확대를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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