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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양강국을 이끌어 갈 주인공을 찾습니다

등록 2022.05.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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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보고대상 후보자 공모

[서울=뉴시스] 장보고대상 후보자 공모 포스터.

[서울=뉴시스] 장보고대상 후보자 공모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내일신문과 함께 '제16회 장보고대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된 상이다. 2007년부터 매년 해양수산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6명(개인 47명·단체 29개)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 장보고대상 후보자는 해양일반, 해양과학기술, 해양산업, 해양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기관(지자체·단체 등)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이번 후보자 추천 공모는 일반 공모와 해양수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추천 및 내일신문의 특집기획(장보고 후예를 찾아서)을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경우에는 한국해양재단과 내일신문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해양재단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해양수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대국민 공개검증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되고, 국무총리상은 1000만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각 500만원, 특별상인 한국해양재단 이사장과 내일신문 사장상은 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홍종욱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장보고대상은 1200년 전 해상 실크로드를 완성하며, 우리민족 주도로 세계 경제와 문화교류를 이끌었던 해상왕 장보고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보고대상 포상을 통해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해양 DNA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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