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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이재명 '치킨뼈 그릇' 사고, 1층 아닌 옥상서 던져"

등록 2022.05.23 11:56:00수정 2022.05.23 15: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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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계양구 까치공원 입구 상가 골목을 다니며 거리유세에 나선 이재명 후보에게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6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2일 오후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2022.05.22.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계양구 까치공원 입구 상가 골목을 다니며 거리유세에 나선 이재명 후보에게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6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2일 오후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2022.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치킨 뼈 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이 구속된 가운데, 이 위원장이 직접 해당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씨는 출연자 이 위원장에게 지난 20일 발생한 '치킨 뼈 그릇' 사고에 대해 물었다.

김씨가 "금요일 날 작은 사고가 있었다. 괜찮으시냐"고 묻자 이 위원장은 "뭐 저는 큰 피해는 없다. 저희는 선처했으면 했는데 구속됐다고 해서 안타깝다"고 답했다.

또 '다친 분은 없냐'는 질문에 이 위원장은 "다친 것까진 아닌 것 같다. 누군가 맞긴 맞았을 텐데"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씨는 "철제 그릇을 옥상에서 던져 가지고, 그런 일이 있었다"라며 사건을 정리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1층 야외 테라스에서 치킨 뼈 그릇을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9시35분께 한 남성이 인천 계양구 까치공원 입구 상가 골목에서 거리유세 중이던 이 후보에게 철제 그릇을 던졌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1층 음식점 야외 테라스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이 후보가 지나가면서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로 치킨 뼈 그릇을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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