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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취임…"차질없이 구민 명령 받들겠다"

등록 2022.07.01 18: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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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취임식, 취임사 직접 작성

6.25 참전, 월남전 용사 유족 등 취임식 참석

[서울=뉴시스]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임기 첫날인 1일 취임사에서 "깊이 생각하고 올바르게 행동해 차질없이 구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임기 첫날인 1일 취임사에서 "깊이 생각하고 올바르게 행동해 차질없이 구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2.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임기 첫날인 1일 취임사에서 "깊이 생각하고 올바르게 행동해 차질없이 구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이날 오후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송파구민들이 바라는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의 세금을 소중히 여기고 최적의 비용으로 당대와 후대의 공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사는 서 구청장이 직접 작성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유를 밝히면서 "그동안 지체된 송파를 다시 뛰게 해 궁극적으로 구청의 조직을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겠다"며 "공직의 신바람을 불러 일으켜 구민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서 구청장이 등장하기 앞서 6.25 참전 용사, 월남전 용사 유족을 비롯해 전몰군경 배우자, 장애인, 고3 학생, 청년 사업가, 환경미화원 등이 먼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서 구청장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청년, 사명감을 갖고 사회 공동체를 위해 땀 흘리는 분들을 대표로 초청한 것이다.

6.25 참전용사 최은석(93세)씨는 "정치라는 것은 국민의 행복을 키우는 예술"이라며 "서 구청장은 행정을 골고루 경험한 행정의 달인으로 송파를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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