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적자원개발 우수' 46곳 인증…3년 간 근로감독 면제

등록 2022.09.27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UST 등 4개 최우수…하위권에는 '전문 상담'

'인적자원개발 우수' 46곳 인증…3년 간 근로감독 면제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46개 공공기관에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 기관'(Best HRD) 인증을 부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인적자원개발기본법에 바탕을 두고 공공기관 전반에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 구성원 역량 개발을 이끌어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인증이다.

올해 인증 평가에서 통과한 46개 기관은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 동안 활용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고용노동부의 정기 근로감독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광주 남구청, 양주도시공사,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4곳에는 표창 등이 주어진다.

이들 46개 공공기관에 대한 인증수여식은 오는 28일 오후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계 당국은 이번 평가 결과 인증에서 탈락하거나 하위 점수를 받은 공공기관 중 원하는 곳에 별도의 전문 상담을 제공해 조직을 개선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공공기관의 우수사례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노력해달라"며 "교육부도 모든 국민이 학교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