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기상청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가동…"국가 연구과제 지원"

등록 2022.09.27 17:31: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상·기후·환경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현판식

기상청 기상·기후·환경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현판식 (사진=기상청 제공) 2022.09.27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 기상·기후·환경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현판식 (사진=기상청 제공) 2022.09.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기상청 기상·기후·환경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가 27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서 기상·기후·환경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장동언 기상청 차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장,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가 지정한 이 센터는  ▲소재·나노 ▲생명·보건 ▲정보통신기술(ICT) ▲기상·기후·환경 ▲자율주행 ▲우주 ▲핵융합·가속기 ▲제조기반기술 ▲재난·재해 ▲국방·안보 등 10대 전략분야에 요구되는 전산 자원을 제공해 연구 개발을 활성화하는 거점으로 역할하게 된다.

센터는 세계에서 9번째로 독자 개발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을 기반으로 하는 범용수치예보모델과 인공지능 기반 기상기후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제공하는 등 관계 기관들의 정책 결정의 과학적 근거자료 산출을 위한 수치모델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지난 20여 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성능컴퓨터를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인적 자원 양성, 월등한 초고성능컴퓨팅 서비스 제공, 계산자원 공동 활용 등 범국가적 거대 연구 과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