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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코로나 재유행 대비…'가족·청소년 시설' 방역점검

등록 2022.09.30 11:12:21수정 2022.09.30 11: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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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중대본에 소관 시설 방역 추진상황 보고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지난 26일 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학년 학생들이 달리기를 하고 있다. 2022.09.26.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지난 26일 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학년 학생들이  달리기를 하고 있다. 2022.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정부가 가을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 취약 대상인 가족과 청소년, 여성 복지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소관 시설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현재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아이돌보미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또 청소년 및 가족시설에 대해 주기적인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문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방역수칙 안내와 함께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여가부는 앞으로도 소관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부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감염률이 매우 높은 10대가 생활하는 학교나 청소년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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