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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서울 도심 불꽃축제·마라톤·집회…혼잡 예상

등록 2022.10.07 12:53:07수정 2022.10.07 12: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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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불꽃축제'로 여의도 일대 교통 통제

9일 '서울 달리기 대회'로 도심 곳곳 통제

10일 자유통일당 등 대규모 도심 집회도

서울경찰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하길"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자유통일과 주사파 척결을 위한 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2.10.0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자유통일과 주사파 척결을 위한 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2.10.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한글날 연휴 기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축제 및 집회가 개최됨에 따라 도로 통제 및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경찰은 가급적 정체 구간 사전 우회 및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도심에서 불꽃축제 및 마라톤 대회, 보수단체 집회가 개최된다.

오는 8일 오후 7시20분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2022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예정돼 있다. 경찰은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남단~63빌딩 앞)를 전면 통제한다. 필요시 여의상류IC와 국제금융로도 통제될 수 있다.

경찰은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한강 교량이나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 등 강력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므로, 소통을 저해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9일에는 오전 7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도심권 일대에서 '2022 서울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일대 도로 교통이 통제돼 세종대로·을지로·청계천로 등 도심권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세종대로(숭례문↔광화문) 구간은 오전 6시부터 8시22분까지 ▲남대문로·소공로·을지로(숭례문→을지로 국립의료원→을지로1가) 구간은 오전 7시35분부터 8시57분까지 ▲청계천로(광교↔고산자교) 구간은 오전 7시51분부터 10시10분까지 ▲무교로(시청삼거리→모전교) 구간은 오전 7시10분부터 10시30분까지 통제된다.

10일 오전에는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에는 세종대로(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된다. 경찰은 세종로터리에서 대한문로터리 구간은 가변차로를 운영하며, 좌회전 및 유턴을 금지하고 직지만 허용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여의도 일대 자동차전용도로와 도심권 세종대로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이용 시 원거리 우회 및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 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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