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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연고지역 고교 야구팀에 '드림볼' 8500개 기증

등록 2022.11.28 14: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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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사용한 야구공 전달

[서울=뉴시스] NC 다이노스는 25일 연고지역 고교 12개 야구팀에 드림볼 8500개를 기증했다.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NC 다이노스는 25일 연고지역 고교 12개 야구팀에 드림볼 8500개를 기증했다.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5일 연고지역 고교 12개 야구팀에 드림볼 8500개를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림볼은 NC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경기와 훈련에 사용한 야구공이다.

NC는 2015년부터 드림볼을 지역 아마 야구팀에 전달해왔다.

올해에는 마산용마고, 마산고, 김해고, 울산공고BC, 물금고, 군산상고, 전주고 등 고교 12개 야구팀에 드림볼을 선물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우리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드림볼이 지역의 야구 꿈나무들에게 전해져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민수 마산용마고 감독은 "이번 드림볼로 우리 선수들이 NC 선수들의 열정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 나 또한 지도자로서 우리 선수들이 훌륭한 프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용마고 2학년 손율기는 "야구를 시작한 초등학생 때부터 NC의 지원을 받으며 야구를 해왔고, 오래 전부터 내 꿈은 NC 선수가 되는 것"이라며 "주변의 많은 도움 속에 프로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야구 실력은 물론 모범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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