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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력사용량 2016년 대비 4.8%·1.2%↑

등록 2022.11.28 15: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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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구당 월별 평균 전력 사용량 광주 243·전남 206㎾h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 '광주전남연구원' 전경. 2022.11.24. lcw@newsis.com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 '광주전남연구원' 전경. 2022.11.24.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지난해 광주와 전남 전력사용량이 2016년 대비 각각 4.8%·1.2%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재영)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눈에 보는 광주전남' 인포그래픽을 발간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정용·업무용·산업용 전력사용량 총합은 5억3343만811㎿h로, 2016년 4억9703만8903㎿h 대비 약 7.3% 상승했다.
 
이중 광주는 2016년 855만8367㎿h에서 4.8% 상승한 897만3446㎿h, 전남은 3309만6901㎿h에서 3348만6886㎿h로 1.2% 늘었다.

지난해 광주 지역 가구당 월별 평균 전력 사용량(가정용)은 243㎾h, 전남은 206㎾h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사용량은 236㎾h였다. 광주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전력 사용량을 보였으며, 전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박동원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에너지 절약을 남의 일처럼 생각하고 외면하게 된다면 결국 더 많은 에너지 비용을 부담하게 될 수도 있다"며 "가정을 비롯한 상업·산업 모든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을 상시적으로 지향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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