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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세종연구원, 양향자 국회의원 초청 '과학기술 패권국가' 특강

등록 2022.12.09 10: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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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국회의원. 사진 세종대 *재판매 및 DB 금지

양향자 국회의원. 사진 세종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세종대와 세종연구원은 공동으로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을 초청해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 강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강연에서 양향자 의원은 "반도체가 모든 미래 산업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양보나 배려 없는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주의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며 "지금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도 전 세계가 평화와 공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패권전쟁의 이유가 되고, 식민주의의 도구가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난달 마침내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첨단전략산업 특위 설치에 합의했다. 빈 살만이 공상과학도시 '네옴'을 발표하며 새로운 아랍의 봄을 이끌어 가고 있듯이, 우리도 대한민국 전체를 최첨단산업 'K-네옴시티'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라며 "초당적인 특위를 컨트롤타워로 이런 담대한 비전과 그랜드 플랜을 제시하고 '1000조 기업 2개, 500조 기업 3개'와 같이 과학기술 패권국가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끌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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