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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부, 난방비 폭탄 예측 못하고 방치" 비판

등록 2023.01.25 14:10:48수정 2023.01.25 16: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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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지키기 국가 지원 절실"

"前정부 탓 시간에 대책 마련해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지난 19일 정의당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앞에서 경제위기 민생살리기 민생비상구 발대식을 열고 있다. (사진=정의당 제공) 2023.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지난 19일 정의당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앞에서 경제위기 민생살리기 민생비상구 발대식을 열고 있다. (사진=정의당 제공) 2023.0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정의당이 난방비 인상으로 인한 민생고를 지적하면서 "서민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해 국가적 차원 지원이 절실하다"고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

위선희 정의당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올해 1분기 가스 요금을 동결했다지만 난방비 폭탄을 맞은 시민들의 곡소리는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경제 위기 앞에 국가가 없다"면서 "난방비 폭탄을 예측하지도 대응하지도 못한 채 방치했고, 고스란히 서민들 경제 부담으로 떠넘겼다"고 말했다.

또 "시급한 형국에도 전 정부 탓하기에만 급급한 채 정작 중요한 대책 마련은 뒷전"이라며 "전 정부 탓할 시간에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난방비 폭탄에 가장 큰 피해를 받는 취약, 저소득 계층 대책을 마련하라"며 "중산층 서민들 난방비 지원에 대한 대책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금리, 물가 폭등 속에 한겨울 난방비 부담까지 더해진 서민들 체감 경제는 하루가 다르게 어려워지고 있다"며 "민생을 위협하는 정부에 강력하게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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