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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격차 해소" 충주시, 정보화교육 확대한다

등록 2023.03.17 13: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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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도서관 2층 강의실.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장소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충주도서관 2층 강의실.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장소다.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원거리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15명 이상의 주민들이 장소를 선정해 신청하면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방문 서비스 교육하는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 교육생들을 모으고도 교육장소를 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하자 시는 이들 시민을 위해 접근이 쉬운 교육장소를 직접 발굴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가 올해 확보한 교육장소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시립도서관, 서충주도서관,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남부 분관 등 5곳이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장소별 매달 1회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주문 방법 ▲일상생활 속 필요한 정보 검색 방법 ▲스마트폰 사진 및 영상편집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12명 이상 모임 대표가 매달 10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소규모회원 정보활용 교육(www.chungju.go.kr/rev/)을 통해 신청하면 다음달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달에는 25일까지 4월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정보통신과(043-850-53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 지능정보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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