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주독서대전, 4월15~16일 금빛도서관 일원서 개최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4월15일과 16일 이틀간 금천동 금빛도서관 일원에서 '2023 청주독서대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서로(書路) 만나볼까?'라는 주제로 도서관 이용자, 서점·출판사, 지역 문화예술계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탈춤 공연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꼬마버스 타요' 성우가 들려주는 부릉부릉 그림책 이야기 ▲마리오네트의 매력을 국악과 한국 무용에 접목한 '목각인형 한마당' ▲버스킹 ▲마술공연 등이다.

'알쓸인잡' 김영하 작가의 강연과 베스트셀러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의 북콘서트도 펼쳐진다.

북마켓 작가 강연에는 이묘신 작가, 조경희 박사, 오미경 작가가 참여한다.

출판사와 서점, 지역 문화기관이 함께 마련한 12개 북마켓과 12개 독서체험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반찬등속' 명인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어린이 화과자 및 바람떡 만들기, 어린이 두뇌게임 '더 지니어스 도서관 탐정단', 온 가족 독서퀴즈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1일부터 청주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청주오창호수도서관(043-201-4114)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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