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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레일 협력 '봄나들이 설렘패키지' 출시

등록 2023.03.21 11: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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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코레일과 협력해 관광 상품을 개발, 관광 산업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3.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코레일과 협력해 관광 상품을 개발, 관광 산업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3.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코레일과 협력해 관광 상품을 개발, 관광 산업 활성화 도모에 나섰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한 전용버스와 열차 운임을 할인하는 관광상품 ‘익산 봄나들이 설렘패키지’를 출시했다.

시는 기차를 이용하는 개별·소규모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서울에서 1시간10분 정도(KTX 기준) 거리인 장점과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은 ‘SNS 인생샷’을 결합해 차별화를 두었다.

‘봄나들이 설렘’은 익산역에서 출발해 나바위성당, 고스락, 이화동산(중식),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구룡마을 대나무숲, 눈들재 카페를 돌아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전용버스를 타고 꽃과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아가페정원과 고스락을 만날 수 있다. 고스락은 4000여개로 이뤄진 장독대 정원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이화동산에서는 수제떡갈비까지 점심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메타세쿼이어길을 걸으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아가페정원도 포함됐다.

여기에 익산여행의 정수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고즈넉한 산책길의 ‘구룡마을 대나무숲’까지 함께 여행할 수 있다.

마지막 예쁜 카페로 유명새를 타고 있는 ‘눈들재’까지 들러 익산 방문의 설렘을 완성하게 된다.

현재 스마트폰 어플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오는 4월 20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2023 익산방문의 해’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도시로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기회에 관광객이 ‘쉼과 설렘’이 있는 익산 봄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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