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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김해' 현판 제막…성평등도시 실현

등록 2023.03.21 14: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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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까지 5년간 다양한 사업 추진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성평등도시를 실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며 여성 역량 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 여성가족부에서 5년마다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김해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17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꾸준하게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 작년 말 세 번째 지정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와 지정 협약을 맺어 올해부터 2027년까지로 5년간 ▲모두가 평등한 김해 ▲마음껏 일하는 김해 ▲곳곳이 안전한 김해 ▲다함께 돌보는 김해 ▲꾸준히 성장하는 김해를 5대 목표로 ‘함께 성장하는 성평등도시 김해’를 실현해 나간다.

주요 사업은 ▲양성평등정책(여성친화도시) 추진실적을 반영한 통합성과관리 및 우수부서 포상제도 운영 ▲경상남도 최초·유일 ‘직장맘지원센터’ 운영으로 여성의 노동권 및 모성 권리 보호, 경력단절 예방,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환경 조성 ▲시민참여단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취약지역 선정 및 개선 ▲작은도서관을 돌봄 거점공간으로 활용한 돌봄 사업 ▲지역사회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함성(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조성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중심 행복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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