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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폐고가 철도를 공원으로…로버트 해먼드 강연회

등록 2023.03.21 17:08:01수정 2023.03.21 17: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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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도시개발 미래” 주제로…IFEZ 개발 관련 하이라인 프로젝트 시사점 등 언급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1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버려진 고가 철도 노선을 상징적인 도시 공원으로 조성해 주목을 받은 로버트 해먼드(Robert Hammond)씨의 강연회을 하고 있다. 2023.03.21.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1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버려진 고가 철도 노선을 상징적인 도시 공원으로 조성해 주목을 받은 로버트 해먼드(Robert Hammond)씨의 강연회을 하고 있다. 2023.03.21.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뉴욕 하이라인’의 공동 설립자이자 복합 힐링 리조트를 운영하는 글로벌기업 테르메 그룹에서 미국법인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로버트 해먼드가 21일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에서 ‘성공적인 도시 개발의 미래’(Wellness and public space-the Future of successful city development)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해먼드는 ▲뉴욕의 하이라인 조성 배경, 공간, 도시 개발 등에 대한 노하우와 세계 도시 사례 소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도시 개발에 있어서 맨해튼 하이라인 프로젝트의 시사점 ▲코로나19 이후 더욱 강조되는 도시의 웰빙에 대한 중요성 등을 언급했다.

해먼드는 맨해튼의 버려진 고가 철도 노선을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공공 공간으로 변화시켜 상징적인 도시 공원을 조성한 하이라인의 공동 설립자이며, 20년간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진두지휘했다.

강연 내용은 향후 인천경제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투자유치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용 청장은 “IFEZ가 동북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몬드씨와 같은 창의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도시공간을 재해석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도심과 산업, 자연 그리고 삶과 여가가 공존하는 국제도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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