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주당 배당금 100원…박상영 사내이사 재선임

50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비타민 음료 ‘비타500’ 제조사 광동제약이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배당금 100원을 확정하고 박상영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광동제약에 따르면 제50기 정기주주총회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염신일 다앤뉴 부사장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조4315억원으로, 7년 연속(연결 기준)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올해도 지속 성장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 집중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 혁신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 경영방침을 핵심역량 내재화로 정하고 ▲수익중심 내실경영 ▲천연물사업 핵심역량 확보 ▲제품, 마케팅, 유통구조 혁신 ▲헬스케어 산업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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