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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AI 바이오 영재고에서 충북 인재 양성해야"

등록 2023.03.24 11: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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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3월 오송에 카이스트 부설 개교 예정

윤건영 충북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윤건영 충북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4일 '카이스트 부설 에이아이(AI) 바이오 영재고' 설립과 관련, 충북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2027년 2월 전후로 충북 오송에 AI 바이오 영재고가 개교할 예정"이라며 "충북지역 중학생 다수가 영재고에 입학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지역 발전,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준비하고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이 영재고에 처음 입학할 수 있게 각급 학교, 교육청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문화예술교육은 이성적 사고에 감성과 창의성을 더할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예술교육을 추진하고, 교육과정에 안착하도록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최적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영재고는 내년부터 학교 설계·공사, 교육 과정 개발, 교직원·학생 선발 등을 거쳐 2027년 3월께 오송에 개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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