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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전입 1인가구에 '종갓집 환영 꾸러미' 선물

등록 2023.03.24 15: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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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중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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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다른 지역에서 중구로 전입한 1인 가구에게 ‘종갓집 환영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고려아연㈜의 후원금 2000만 원을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종갓집 환영 꾸러미 전달 사업을 추진한다.

종갓집 환영 꾸러미는 냄비·프라이팬 등의 주방용품과 구급함, 다양한 복지 정보를 담고 있는 ‘한눈에 보는 종갓집 중구 복지’ 책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이후 중구로 전입한 1인 가구 가운데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전입신고 시 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소득 관련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중구 지역 내 1인 가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만3581가구로, 전체 가구의 36.2%를 차지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1인 가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환영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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